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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 재테크

상속세 증여세 차이 기본공제 상속세 절세방법까지 한눈에 보기쉽게 정리완료!

by 경제1학년 2025. 4. 24.
상속세 증여세 차이 기본공제 상속세 절세방법까지 한눈에 보기쉽게 정리완료!

상속세와 증여세는 모두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받을 때 내는 세금이에요. 하지만 상속세 증여세 차이는 명확해요.

상속세는 부모님 등 가족이 사망하면서 재산을 물려줄 때, 그 재산을 받은 사람이 내는 세금이에요.

반면, 증여세는 살아 있는 사람이 자녀나 타인에게 재산을 줄 때 받는 사람이 내는 세금이에요.

세율도 차이가 있고, 증여는 미리 계획할 수 있어 절세 전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상속세와 증여세는 많은 분들이 평생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세금이에요. 특히 자녀에게 집이나 현금을 물려주려는 경우, 수억 원의 세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면 세금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기본공제


상속세는 10억 원까지 배우자 공제, 자녀 5천만 원 등 다양한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반면 증여세는 수증자 기준으로 10년 내 합산해 5천만 원(직계존비속의 경우) 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요.

미성년 자녀는 2천만 원까지예요. 이 공제 한도를 활용해 여러 번 나누어 증여하면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증여하기 유리한 시점


증여는 일찍 할수록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 재산이 시간이 갈수록 커질 수 있는데, 커지기 전에 증여하면 세금도 줄어요.

둘째, 10년마다 공제 한도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분할 증여가 유리해요.

셋째, 증여 후 자산의 수익이 자녀에게 귀속되면 향후 상속세 대상 재산이 줄어들어요.

예를 들어 자녀에게 현금 5천만 원을 증여하고, 그 돈으로 주식을 투자해 10억 원으로 키웠다면, 해당 수익은 상속세 대상이 아니게 되는 거예요.

증여 절세 방법 리스트

첫째, 10년마다 한도 내 증여 반복하기
자녀에게 10년 주기로 5천만 원씩 나눠서 증여하면 세금 없이 재산 이전이 가능해요.

둘째, 부동산은 취득 시점의 가치 기준으로 증여
아파트 분양권이나 개발 가능성이 있는 땅은 가격이 오르기 전 증여하는 게 절세에 유리해요.

셋째, 가족 간 공동 명의 활용
부동산을 배우자와 자녀 명의로 나눠서 구입하면 향후 상속 시 부담이 줄어요.

넷째, 사전 증여 후 10년 이내 사망 주의
사망 10년 이내에 이뤄진 증여는 다시 상속재산에 포함돼요. 이 점은 꼭 고려해야 해요.

상속세 절세 방법 리스트

첫째, 유언장 작성 및 상속 설계
미리 유언장을 작성하고 상속 지분을 조정하면 예상치 못한 다툼과 세금 낭비를 막을 수 있어요.

둘째, 가업상속 공제 활용하기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500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요. 가업을 이어갈 계획이 있다면 꼭 검토해봐야 해요.

셋째, 상속재산 평가를 낮게 유지
비상장 주식이나 부동산 등은 평가 방법에 따라 상속세가 크게 달라져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히 평가받는 것이 절세의 시작이에요.

증여와 상속은 단순히 "주면 된다"가 아니에요.

누가, 언제, 어떤 자산을 어떻게 이전할지가 세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특히 자녀가 미성년자인지, 재산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사후 상속까지 고려해서 증여 또는 상속을 결정하는게 좋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에요.